명제 추론 완전 정리 — 대우와 삼단논법으로 끝내기 (2026)
명제는 인적성 추리에서 가장 먼저 손대야 할 유형입니다. 규칙이 정해져 있어 훈련하면 확실히 오르고, 한 번 몸에 붙으면 시험장에서 10초 안에 끝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규칙을 모르면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대우부터 적는다 — 이게 전부다
명제 'A이면 B이다'의 대우는 'B가 아니면 A가 아니다'입니다. 원래 명제가 참이면 대우도 반드시 참입니다. 문제에 주어진 명제를 보자마자 대우를 옆에 적어 두면, 그 다음은 화살표를 잇는 작업만 남습니다.
- 역(B이면 A)은 참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여기서 대부분 틀립니다.
- 이(A가 아니면 B가 아니다)도 마찬가지로 보장되지 않습니다.
- 참인 것은 오직 대우뿐입니다. 이 하나만 확실히 기억하세요.
- 명제가 세 개 이상이면 화살표를 한 줄로 잇습니다. 끊긴 자리가 정답의 위치입니다.
모든·어떤이 섞이면 벤다이어그램
'모든 A는 B다'와 '어떤 A는 C다'가 섞이면 화살표로는 정리가 안 됩니다. 이때는 원을 그리는 편이 빠릅니다. 모든은 원이 완전히 포함되는 것, 어떤은 두 원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는 뜻입니다. 겹치는 부분에 점을 하나 찍어 두면 결론이 성립하는지 눈으로 확인됩니다.
자주 걸리는 함정
| 함정 | 왜 틀리나 | 대응 |
|---|---|---|
| 역을 참으로 착각 | A→B에서 B→A를 끌어냄 | 참인 것은 대우뿐 |
| 어떤을 모든으로 확대 | 일부 사례를 전체로 일반화 | 어떤은 겹침만 보장 |
| 결론이 강한 선지 | 반드시·항상이 붙으면 조건이 더 필요 | 약한 진술부터 검토 |
| 부정 표현 중첩 | 아닌 것이 아니다에서 꼬임 | 긍정으로 바꿔 다시 적기 |
풀이 순서
- 1주어진 명제를 화살표로 적습니다(A→B).
- 2각 명제의 대우를 바로 아래 적습니다.
- 3화살표를 이어 연쇄를 만듭니다.
- 4선지를 하나씩 연쇄에 대 봅니다. 연결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입니다.
- 5모든·어떤이 섞였으면 벤다이어그램으로 바꿉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대우를 항상 적어야 하나요? 처음에는 반드시 적으세요. 익숙해지면 머릿속에서 처리되지만, 그 전에 생략하면 역과 헷갈립니다.
Q. 알 수 없다가 답인 경우가 많나요? 적지 않습니다. 연쇄로 연결되지 않으면 알 수 없다가 정답인 경우가 흔하니, 억지로 이으려 하지 마세요.
화살표를 그리는 방법
명제를 기호로 옮길 때 주어와 서술어를 짧게 줄이면 연쇄가 눈에 들어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등산을 좋아한다를 운에서 등으로 가는 화살표로 적고, 그 아래 대우를 적습니다. 명제가 네 개면 화살표가 여덟 줄이 되지만, 그중 이어지는 것만 연결하면 한 줄로 정리됩니다.
결론이 성립하는지 확인하는 법
선지의 결론을 화살표로 바꿔 보고, 앞에서 만든 연쇄 위에 그 화살표가 놓이는지 봅니다. 시작점에서 끝점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면 참이고, 중간이 끊기면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억지로 이으려 하지 마세요.
모든과 어떤이 함께 나올 때
| 전제 조합 | 결론이 나오나 |
|---|---|
| 모든 A는 B / 모든 B는 C | 모든 A는 C — 성립 |
| 모든 A는 B / 어떤 B는 C | 성립하지 않음 |
| 어떤 A는 B / 모든 B는 C | 어떤 A는 C — 성립 |
| 어떤 A는 B / 어떤 B는 C | 성립하지 않음 |
이 네 줄이 명제 문제의 대부분을 덮습니다. 헷갈리면 원을 그려 확인하되, 표를 외워 두면 시험장에서 훨씬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