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별 공략

조건추리(자리 배치) — 확정 조건부터 고정하면 풀린다 (2026)

2026-08-27·7

조건추리는 사람들을 한 줄로 세우거나 자리에 앉히거나 순위를 매기는 문제입니다. 조건이 대여섯 줄씩 붙어 있어서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사실 손이 아니라 순서의 문제입니다. 조건을 읽는 순서만 바꿔도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머릿속으로 풀지 않는다

조건이 다섯 줄을 넘어가면 반드시 표를 그려야 합니다. 머릿속으로 붙들고 있으면 마지막 조건을 읽을 때 앞 조건을 잊습니다. 자리 수만큼 칸을 그리고 확정된 것을 채워 넣는 것이 시작입니다. 이 습관 하나가 정답률을 가장 크게 바꿉니다.

확정 조건부터 고정한다

조건에는 강도가 있습니다. 'A는 3번이다'처럼 자리를 못 박는 조건이 가장 강하고, 'A는 B보다 앞이다'처럼 관계만 주는 조건은 약합니다. 강한 조건부터 표에 적으면 남은 경우의 수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문제에 적힌 순서대로 읽지 말고 강한 것부터 골라 쓰세요.

조건 유형강도언제 쓰나
A는 n번이다가장 강함가장 먼저 표에 박는다
A는 n번이 아니다중간칸에 X 표시로 남긴다
A와 B 사이에 k명중간덩어리로 묶어 이동시킨다
A는 B보다 앞약함마지막에 순서 검증용으로

경우를 나눠야 할 때

확정 조건을 다 썼는데도 자리가 안 정해지면 경우를 나눕니다. 이때 기준은 가장 적게 갈라지는 조건입니다. 두 가지로 갈리는 조건을 먼저 잡으면 각 가지에서 나머지가 빠르게 확정됩니다. 세 가지 이상으로 갈리는 조건부터 잡으면 표를 여러 개 그리다 시간이 끝납니다.

풀이 순서

  1. 1자리 수만큼 칸을 그립니다.
  2. 2자리를 못 박는 조건부터 채웁니다.
  3. 3아니다 조건은 해당 칸에 X로 표시합니다.
  4. 4사이에 k명 조건은 덩어리로 묶어 가능한 위치를 찾습니다.
  5. 5그래도 안 정해지면 가장 적게 갈리는 조건으로 경우를 나눕니다.
  6. 6각 경우에서 남은 조건이 모두 성립하는지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표를 그리면 시간이 더 걸리지 않나요? 처음에는 그렇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표 없이 풀면 조건을 다시 읽는 횟수가 늘어 결국 더 오래 걸립니다.

Q. 원형 배치는 어떻게 하나요? 한 사람을 기준으로 고정하고 시계 방향으로 채웁니다. 원형은 회전해도 같은 배치이므로 기준을 하나 박지 않으면 경우가 쓸데없이 늘어납니다.

합격각의 추리 영역에는 자리 배치와 순위 추리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순위 추리는 모든 경우를 완전탐색해 정답이 유일한 문항만 출제합니다.

덩어리로 묶는 조건

A와 B 사이에 두 명이 있다 같은 조건은 덩어리로 다루면 편합니다. A와 B 사이에 빈칸 두 개를 둔 네 칸짜리 블록으로 보고, 이 블록이 들어갈 수 있는 위치를 세면 됩니다. 여섯 자리에 네 칸짜리 블록이면 들어갈 자리가 셋뿐이고, A와 B의 순서가 바뀌는 경우까지 더해도 여섯 가지입니다.

이웃 조건과 비이웃 조건

반드시 이웃해야 하면 두 사람을 하나로 묶어 세우고, 이웃하면 안 되면 나머지를 먼저 세운 뒤 그 사이에 끼웁니다. 비이웃 조건을 정면으로 세려 하면 경우가 폭발하니 반드시 끼워 넣기로 접근하세요.

표를 그리는 요령

  • 자리를 가로로 그리고 번호를 붙입니다.
  • 확정된 사람은 칸 안에, 불가능한 사람은 칸 아래 X로 적습니다.
  • 경우를 나눌 때는 표를 옆에 하나 더 그립니다. 지우고 다시 쓰면 앞이 사라집니다.
  • 조건을 하나 쓸 때마다 옆에 체크해 빠뜨림을 막습니다.

검산

답을 정한 뒤 조건을 처음부터 다시 대 보세요. 조건 하나를 빠뜨려 답이 어긋나는 경우가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체크 표시를 해 두면 이 검산이 10초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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