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별 공략
도식추리 푸는 법 — 기호 규칙을 역산으로 뚫는 순서 (2026)
2026-07-14·약 5분
도식추리는 처음 보면 암호처럼 보여서 겁을 먹지만, 실은 가장 기계적인 유형입니다. 규칙만 확정하면 그 뒤는 단순 대입이라 실수할 여지도 적습니다. 문제는 '규칙을 어떻게 확정하느냐'인데, 여기에도 정해진 순서가 있습니다.
1. 예시 두 개를 세로로 나란히 적는다
예를 들어 B5M2 → ◆ → M2B5, F8C5 → ◆ → C5F8 두 개가 주어졌다고 합시다. 이때 눈으로 비교하지 말고 반드시 세로로 맞춰 적으세요. 자리별로 뭐가 어디로 갔는지가 한눈에 보입니다. 위 예시는 앞 두 글자와 뒤 두 글자가 통째로 자리를 바꿨다는 게 드러납니다.
2. 규칙의 종류는 사실 몇 개 안 된다
- 자리 바꾸기 — 앞뒤 교환, 역순 뒤집기
- 값 바꾸기 — 각 문자를 +1 / −1씩 이동 (A→B, 5→6)
- 자리별 다른 규칙 — 1번째만 +1, 3번째만 −1 같은 식
- 혼합 — 자리 바꾸고 나서 값도 바꾸기
즉 '자리가 움직였나, 값이 변했나, 둘 다인가' 이 세 가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자리는 그대로인데 글자만 달라졌다면 값 변환이고, 글자 구성은 같은데 순서만 달라졌다면 자리 이동입니다.
3. 기호가 여러 개면 역산이 빠르다
기호가 두 개 이상 연달아 적용되는 문제에서는,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따라가는 것보다 결과에서 거꾸로 되짚는 게 빠를 때가 많습니다. 특히 마지막 기호의 규칙을 이미 알고 있다면, 결과에 그 역연산을 적용해 중간값을 먼저 확정하세요. 그러면 남은 미지의 기호가 하나로 줄어듭니다.
함정 주의: 값 변환(+1)과 자리 이동이 섞이면 순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자리를 먼저 바꾸고 값을 바꿨는지, 반대인지'를 예시로 반드시 확정하세요. 순서를 뒤집으면 오답 선지에 정확히 걸립니다.
어디에 나오나
도식추리는 공개된 유형 분석 기준으로 삼성 GSAT 추리에서 꾸준히 출제되며, KT(도형·도식 영역), 포스코 PAT 등에서도 유사 유형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차별 구성은 채용공고와 응시 안내를 확인하세요.
합격각 연습의 '추리' 영역에서 도식추리가 매번 새 규칙·새 문자열로 생성됩니다. 규칙 종류가 몇 개 안 된다는 걸 체감할 때까지 반복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