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별 공략

경우의 수 — 순서가 있나 없나만 정하면 된다 (2026)

2026-08-29·약 7분

경우의 수에서 헤매는 이유는 공식을 몰라서가 아니라 순열인지 조합인지를 매번 헷갈리기 때문입니다. 기준은 하나입니다. 뽑은 것들의 순서가 구분되면 순열, 구분되지 않으면 조합입니다.

순서가 구분되는가

상황순서쓰는 것
회장·부회장 뽑기구분됨순열
대표 2명 뽑기구분 안 됨조합
한 줄로 세우기구분됨순열
팀 나누기구분 안 됨조합

회장과 부회장은 누가 어느 자리인지가 다르므로 순서가 구분됩니다. 반면 대표 2명은 A·B를 뽑든 B·A를 뽑든 같은 결과라 조합입니다. 이 하나만 매번 확인하면 절반은 해결됩니다.

자료해석
읽지만 말고, 한 문제 풀어보세요

이웃해야 한다 — 묶는다

특정 두 사람이 반드시 이웃해야 하면 그 둘을 한 덩어리로 묶습니다. n명 중 2명을 묶으면 세울 대상이 n-1개가 되고, 묶음 안에서 두 사람의 순서가 2가지이므로 (n-1)! × 2입니다. 묶음 안 순서를 빼먹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이웃하면 안 된다 — 사이에 끼운다

반대로 이웃하면 안 되는 경우는 먼저 나머지를 세우고, 그 사이와 양 끝의 빈자리에 끼워 넣습니다. 남자 3명을 세우면 자리가 4개(사이 2 + 양끝 2) 생기고, 거기에 여자를 배치하면 여자끼리 절대 붙지 않습니다. 정면으로 세려 하면 경우가 폭발합니다.

~가 아니다 — 여사건

'특정 한 명이 맨 앞에 오지 않도록'은 전체에서 그 사람이 맨 앞인 경우를 빼면 됩니다. 전체 n!에서 (n-1)!을 빼는 한 줄이면 끝납니다. 조건이 부정형이면 여사건을 먼저 의심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원형으로 앉히는 문제는요? 한 사람을 고정하고 나머지를 세웁니다. 회전해도 같은 배치이므로 (n-1)!입니다.

Q. 같은 것이 있는 경우는요? 같은 것끼리는 순서를 구분할 수 없으므로 그 개수의 팩토리얼로 나눕니다.

합격각의 응용수리에는 조건이 붙은 경우의 수(이웃·비이웃·여사건)가 들어 있습니다. 정답은 공식으로 재계산해 검증합니다.

중복을 허용하는 경우

주사위를 두 번 던지거나 비밀번호를 만드는 문제처럼 같은 것을 다시 쓸 수 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때는 매번 전체 개수에서 고르므로 곱셈만 하면 됩니다. 세 자리 비밀번호를 0~9로 만들면 10 × 10 × 10입니다. 뽑고 나서 줄어드는지 아닌지를 먼저 확인하세요.

적어도 하나 — 여기서도 여사건

경우의 수에서도 적어도 하나는 여사건이 빠릅니다. 전체에서 하나도 없는 경우를 빼면 됩니다. 정면으로 세면 하나인 경우, 둘인 경우를 다 더해야 해서 훨씬 오래 걸립니다.

묶고 나누는 문제

사람을 팀으로 나누는 문제는 팀에 이름이 있는지가 갈림길입니다. A팀과 B팀처럼 구분되면 그대로 조합이지만, 그냥 두 팀으로 나누는 것이라면 두 팀을 바꿔도 같은 결과이므로 2로 나눠야 합니다. 인원이 같은 팀으로 나눌 때만 해당한다는 점도 함께 기억하세요.

상황처리
같은 것이 포함같은 것의 개수만큼 팩토리얼로 나눈다
원형 배치한 명 고정 후 (n-1)!
팀 이름 없음같은 크기 팀끼리 바꾼 경우를 나눈다
중복 허용매번 전체에서 고르므로 곱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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